KT 부상자 하나둘 복귀, 장준원 선발 출장·주권 대기[SS잠실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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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몽 같은 시즌 초반을 보내고 있는 KT에 모처럼 긍정적인 요소가 찾아왔다.
부상으로 이탈했던 내야수 장준원, 필승조 주권이 1군에 합류했다.
전용주 외에 장준원과 주권도 올시즌 첫 1군 무대다.
지난해 트레이드로 LG에서 KT로 이적한 장준원은 7월말 수비 과정에서 큰 부상을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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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잠실=윤세호기자] 악몽 같은 시즌 초반을 보내고 있는 KT에 모처럼 긍정적인 요소가 찾아왔다. 부상으로 이탈했던 내야수 장준원, 필승조 주권이 1군에 합류했다. 더불어 왼손 유망주 전용주도 2019년 이후 첫 1군 출장을 기다라고 있다.
KT는 16일 잠실 LG전을 앞두고 세 선수를 1군 엔트리에 넣었다. 그리고 장준원은 9번 타자 3루수로 라인업에도 포함됐다.
KT 이강철 감독은 “오늘 선수 세 명이 돌아왔다. 주권은 바로 어려운 상황에서 쓰기는 좀 그렇고 일단 좀 편한 상황을 생각하고 있다. 그래도 경험이 있는 투수니까 좌타자 상대로는 어려운 상황도 가능할 수 있다”고 밝혔다.
전용주 외에 장준원과 주권도 올시즌 첫 1군 무대다. 지난해 트레이드로 LG에서 KT로 이적한 장준원은 7월말 수비 과정에서 큰 부상을 당했다. 오른쪽 십자인대가 파열됐고 그대로 시즌아웃됐다. 주권은 지난 3월 중국 대표팀 소속으로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 출전했다가 팔꿈치 이상으로 시즌 시작이 미뤄졌다. 2019년 1차 지명 전용주는 군 전역 후 첫 시즌을 보내고 있다.
이 감독은 “전용주는 이제 올라온 만큼 처음부터 힘든 상황에서 내보낼 수는 없다. 그래도 좋았을 때 모습을 찾고 있다고 한다. 구속도 140㎞ 중반대까지 나오고 슬라이더가 좋다. 좌타자 상대로 충분히 잘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3년 연속 포스트시즌에 진출한 KT는 지난주까지 시즌 전적 9승 22패 2무로 최하위에 자리하고 있다. 리그에서 유일하게 두 자릿수 승에 도달하지 못했다.
이 감독은 반등 요건에 대해 “선발투수들이 어느 정도는 해줘야 된다. 지난 경기도 그렇고 초반에 빅이닝을 주면 어려울 수밖에 없다”며 “접전만 만들어도 뒤에 필승조가 있으니까 승부가 될 수 있다”고 선발투수들의 분발을 바랐다.
이날 KT는 강백호(우익수)~김상수(유격수)~앤서니 알포드(좌익수)~박병호(지명타자)~문상철(1루수)~장성우(포수)~홍현빈(중견수)~박경수(2루수)~장준원(3루수)으로 라인업을 짰다. 선발투수는 웨스 벤자민이다.
bng7@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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