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송영길 측근 자금관리 비서관 소환…먹사연 업무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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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송영길 전 대표의 자금관리 역할을 맡은 전직 비서관을 불러 조사했다.
16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부장검사 김영철)는 최근 송 전 대표의 전 비서관인 이모씨를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조사했다.
검찰은 외곽 후원조직인 먹사연이 송영길 캠프의 선거자금을 조달한 것으로 의심하며, 이씨를 불러 먹사연 재직 당시 자금관리 내역 등을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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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송영길 전 대표의 자금관리 역할을 맡은 전직 비서관을 불러 조사했다.
16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부장검사 김영철)는 최근 송 전 대표의 전 비서관인 이모씨를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조사했다.
이 씨는 송 전 대표를 20년 가까이 보좌해 온 최측근으로, 후원조직인 '먹고사는문제연구소(먹사연)'에도 몸을 담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외곽 후원조직인 먹사연이 송영길 캠프의 선거자금을 조달한 것으로 의심하며, 이씨를 불러 먹사연 재직 당시 자금관리 내역 등을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이달 초 먹사연 회계담당자인 박모씨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 검찰은 오는 19일 돈봉투 살포 의혹을 받고 있는 이성만 무소속 의원을 불러 조사할 예정이다.
조준영 기자 ch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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