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주니어 은혁, 소방공무원 위해 1억 기부

그룹 슈퍼주니어 은혁. 세계일보 자료사진

 
그룹 슈퍼주니어 은혁이 소방공무원을 위해 성금을 쾌척했다.

16일 사단법인 소방가족희망나눔은 은혁이 소방관들의 헌신에 감사하며 1억원을 기부했다고 알렸다.

기부금은 소방관의 근무 환경 개선과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는 전국 18개 소방본부 소속 소방 공무원이 시설과 장비를 신청해, 소방청에서 심사 후 필요한 명세를 지원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은혁은 “소방관분들의 순직과 사고 소식을 접하고 마음이 아팠다. 최근 잦은 화재로 인해 고생 많으셨을 소방관분들께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며 소방관들의 빠른 신체적 심리적 회복을 빌었다.

소방가족희망나눔 박현숙 대표는 “소방공무원들의 환경에 세심하게 관심을 둔 은혁에게 감사한다”며 “앞으로도 소방공무원들과 순직 소방 유가족들을 위한 세부적인 지원사업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최윤정 온라인 뉴스 기자 mary1701@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