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로템 수소전기트램 獨 디자인상
박소라 기자(park.sora@mk.co.kr) 2023. 5. 16. 17:42
내달 부산 벡스코서 대중에 첫선
현대로템 수소전기트램이 국내 철도 업계에서 처음으로 글로벌 디자인상을 받았다.
16일 현대로템은 독일 '2023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수소전기트램이 제품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현대로템 수소전기트램은 수소를 동력원으로 하는 차세대 친환경 교통수단이다.
수소전기트램은 디자인적 요소뿐만 아니라 탑승자 안전까지 고려했다. 보행자 추돌 시 상해를 최소화하고 운전사 시야를 최대한 확보하도록 디자인됐다. 현대로템 관계자는 "수소전기트램은 6월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2023 부산국제철도기술산업전'에서 대중에게 최초로 공개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박소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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