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이른 무더위 '성큼' 강릉 낮 최고 32도

박나은 기자(nasilver@mk.co.kr) 2023. 5. 16.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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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에 한낮 기온이 30도가 넘는 때 이른 무더위가 찾아올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수요일인 17일 낮 기온이 내륙과 동해안을 중심으로 30도 이상으로 오르는 곳이 많아 더울 것으로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12∼21도, 낮 최고기온은 23∼32도로 예보됐다.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5∼20도로 매우 크겠으니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일부 강원 동해안과 경상권 내륙은 매우 덥겠으나 습도가 대부분 40% 미만으로 최고 체감온도는 31도를 밑돌 것으로 예상돼 폭염특보는 발표되지 않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이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박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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