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광♥' 이솔이, '코알라 사진' 프사로 해놨다가 해명…"지인들이 '솔이 카톡 맞아요?'"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개그맨 박성광(41)의 아내 방송인 이솔이(34)가 메신저 프로필 사진에 얽힌 일화를 공개했다.
이솔이는 15일 "저랑 남편이랑 카톡 프로필을 똑같이 코알라 가족으로(이렇게 꼭 붙어서 떨어지지 말자는 의미) 해두면서, 거의 1년 넘게 안 바꾸고 있거든요?"라고 말문 열었다.
그러면서 이솔이는 "그런데 정말 안 어울리는지? 지인들이 한번씩 더 물어요. 이거 솔이 카톡 맞아요? 라고 ㅋㅋㅋㅋㅋㅋ 오늘도 이용하는 업체에서 재차 확인하는데 너무 웃기네요. 어르신들이 해놓는 사진 같다고"라고 웃으며 "조만간 바꿔야겠어요"라고 덧붙였다.
이솔이가 올린 사진에는 거울 셀카를 찍는 이솔이의 뒤에서 박성광이 다정하게 포즈를 취하고 있다. 특히 이솔이는 글에서 언급한 메신저 프로필 사진도 공개했는데, 코알라 가족이 모여 다정하게 껴안고 있는 사진이다.
그러면서 이솔이는 다른 이와 주고받은 문자메시지도 공개해 눈길을 끝다. 상대방이 "프로필이 어르신들이 쓰는 프로필 같은 느낌이라 카톡이 고객님 카톡 아닌 줄 알았어요"라고 하자 이솔이는 웃음을 터뜨리며 "코알라 가족이 껴안고 있는 거예요. 사랑스럽게"라고 해명했다. 상대방은 이에 "뭔가 우리 할머니 프로필에서 봤던 프로필인 줄 알았습니다. 귀엽네요"라고 화답했다.
한편 이솔이와 박성광은 2020년 8월 결혼식을 열었다.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 출연해 시청자들에게 신혼 일상을 공개했다.
[사진 = 방송인 이솔이]-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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