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롬비아 국영조선소 회장, 전쟁기념관 찾아 6·25참전용사 추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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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롬비아 국영조선소(COTECMAR)의 루이스 페르난도 마르케스 벨로사 회장이 16일 서울 용산구 소재 전쟁기념관을 방문했다.
전쟁기념사업회에 따르면 루이스 회장은 이날 오후 한국전쟁(6·25전쟁) 당시 콜롬비아군의 지원활동이 소개돼 있는 기념관 내 6·25전쟁Ⅲ실을 둘러보며 자국군 참전용사들을 추모했다.
전쟁기념사업회가 관리·운영하는 전쟁기념관 내 6·25전사자 명비엔 이들 콜롬비아군 전사자 213명의 이름이 새겨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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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응진 기자 = 콜롬비아 국영조선소(COTECMAR)의 루이스 페르난도 마르케스 벨로사 회장이 16일 서울 용산구 소재 전쟁기념관을 방문했다.
전쟁기념사업회에 따르면 루이스 회장은 이날 오후 한국전쟁(6·25전쟁) 당시 콜롬비아군의 지원활동이 소개돼 있는 기념관 내 6·25전쟁Ⅲ실을 둘러보며 자국군 참전용사들을 추모했다.
6·25전쟁 당시 콜롬비아군은 5100명의 병력을 보내 우리나라를 도왔다. 이 가운데 전사자는 213명, 부상자 448명이다.
전쟁기념사업회가 관리·운영하는 전쟁기념관 내 6·25전사자 명비엔 이들 콜롬비아군 전사자 213명의 이름이 새겨져 있다.
루이스 회장은 한국국제협력단(KOICA·코이카)과 창원대가 함께 진행하는 조선업 활성화 프로젝트 협력의 일환으로 우리나라를 찾았다.
pej8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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