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A·서울경찰청·영등포구, 무인점포 보안 강화 협력

남혁우 기자 2023. 5. 16. 17:3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대표 이원태)과 서울경찰청, 영등포구청은 소규모 무인점포 안전 환경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KISA 이원태 원장은 "무인점포의 급증과 함께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도난 및 절도 등의 범죄로부터 소상공인을 보호할 수 있도록, 유관 기관들과의 협력을 강화하여 안전한 무인점포 환경을 조성하는 데 지속적인 노력을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디넷코리아=남혁우 기자)한국인터넷진흥원(KISA, 대표 이원태)과 서울경찰청, 영등포구청은 소규모 무인점포 안전 환경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비대면 일상화로 무인점포가 늘어남과 동시에, 무인점포 이용자를 식별하기 어렵다는 점을 악용한 절도·도난·기물파손 등의 범죄가 발생하고 있다.

이에 세 기관은 무인점포 보안성 강화를 통한 소상공인 보호 및 지원에 뜻을 같이하고자 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이원태 KISA 원장, 조창배 영등포경찰서 서장, 최호권 영등포구청 구청장(이미지=KISA)

주요 협력 사항으로는 ▲관할구역 내 무인점포 대상 안심기술 확산 및 적용 ▲무인점포 대상 범죄율 변화 분석 ▲안전한 무인점포 산업생태계 조성을 위한 정책연구 ▲무인점포 관련 소상공인, 수사관, 이용자 등 이해관계자 의견 수렴 ▲사업 홍보 및 인식제고 활동의 공동 추진 등이다.

이번 협약을 토대로 KISA는 영등포구에 소재한 무인점포 대상으로 안심보안기술 확산 지원을, 서울경찰청(영등포경찰서)은 관할 구역 내 무인점포 범죄 감소 추이 분석, 영등포구청은 사업 홍보 및 인식제고 활동 추진 등 무인점포 안전성 강화를 위해 기관별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또한, 이를 기반으로 향후 무인점포의 안심보안기술 도입 관련한 정책연구에 협력할 계획이다.

KISA 이원태 원장은 “무인점포의 급증과 함께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도난 및 절도 등의 범죄로부터 소상공인을 보호할 수 있도록, 유관 기관들과의 협력을 강화하여 안전한 무인점포 환경을 조성하는 데 지속적인 노력을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남혁우 기자(firstblood@zdnet.co.kr)

Copyright © 지디넷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