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세 이하 자녀 둔 직원 日기업, 재택근무 추진
김규식 특파원(kks1011@mk.co.kr) 2023. 5. 16. 17:36
일본 정부가 저출산 대책의 일환으로 3세 이하 자녀가 있는 사원이 '온라인 재택근무'를 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추는 노력을 기업에 의무화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16일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저출산 대책으로 육아시간을 늘릴 수 있는 정책을 검토하고 있다. 특히 육아휴직 후 일터로 복귀한 뒤에도 유연하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는 방안을 살펴보고 있으며, 내년 중 관련 법 개정 등을 추진할 것으로 보인다.
육아시간을 늘릴 수 있는 방안으로 검토되는 것 중 하나가 기업에 3세 이하 자녀를 둔 직원이 재택근무를 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추는 노력을 의무화하는 방안이다.
[도쿄 김규식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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