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진전문대, 우진플라임과 선취업 후진학 추진

영진전문대 AI융합기계계열이 국내 1위 플라스틱 사출성형기 제조업체인 ㈜우진플라임과 선취업 후진학 주문식교육을 위한 협약을 15일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직업계고교 우수 자원을 추천받아 채용을 시작으로, 기업에서 요구하는 직무교육을 병행하는 선취업 후진학 주문식교육을 수행한다.

또한 대학교는 AI융합기계계열 우수 인재를 추천해 회사에 취업을 연계하는 등 우진플라임과 기술과 교육 분야도 협력키로 했다.

AI융합기계계열은 교육부의 '마이스터대 전문기술석사과정' 운영과 '디지털 혁신공유대학사업'에 선정되는 등 전국 전문대 중 유일하게 교육의 핵심사업 2개 분야에 선정됐다.

이를 기반으로 전문학사와 학사, 석사과정을 원스톱으로 운영하고 있다.

우진플라임은 플라스틱 재질의 제품을 성형할 수 있는 사출성형기 제조 국내 1위 업체로, 기존유압식 사출성형기는 물론 전동식 사출성형기까지 개발, 생산, 판매하는 기계장비 전문업체다.

김익환 우플라임 대표이사는 "주문식교육 원조 학과인 영진 AI융합기계계열과 협력하게 돼 선취업 후진학의 성공적인 우수 사례를 만들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할 산학협력의 좋은 결실이 나올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재영 총장은 "산업체로 진출한 졸업자가 직무 능력을 지속적으로 향상할 수 있도록 주문식교육 2.0 모델을 창출하겠다"고 밝혔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대구CBS 이규현 기자 leekh88053@naver.com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