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인플루언서, 생방송 중 '눈 찢기' 인종차별 당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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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한국인 인플루언서가 생방송 도중 미국 여성들에게 인종차별을 당하는 모습이 공개돼 공분을 사고 있습니다.
<오! 클릭> 세 번째 검색어는 '생방송 중 '눈 찢기' 인종차별 당한 한국 여성'입니다. 오!>
주리가 한국어로 정중하게 "안녕"이라고 말하며 방송을 종료하려고 했지만, 미국 여성 중 한 명이 아시아인을 비하하는 이른바 '눈 찢기' 동작까지 선보였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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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한국인 인플루언서가 생방송 도중 미국 여성들에게 인종차별을 당하는 모습이 공개돼 공분을 사고 있습니다.
<오! 클릭> 세 번째 검색어는 '생방송 중 '눈 찢기' 인종차별 당한 한국 여성'입니다.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활동하는 한국인 인플루언서 '제미니 주리'는 최근 인종차별을 당했다며 당시 상황이 담긴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생방송에서 미국인 여성 2명과 화상통화를 진행한 주리는 처음에는 이 여성들과 스페인어로 대화를 시작했는데요.
하지만 이들은 "스페인어를 잘 못하는 것 같다"고 비웃으며 "영어로 대화할 수 있냐"고 말하더니 '왜 방송을 시작했느냐'는 질문에 주리가 곧바로 대답하지 못하자 주리를 조롱하기 시작했습니다.
주리가 한국어로 정중하게 "안녕"이라고 말하며 방송을 종료하려고 했지만, 미국 여성 중 한 명이 아시아인을 비하하는 이른바 '눈 찢기' 동작까지 선보였는데요.
주리가 침착하게 시청자들을 향해 "이 장면을 녹화 중인 사람이 있냐"고 묻자, 미국 여성들은 "그러길 바란다"며 한국어를 흉내 내고 웃음을 터뜨렸습니다.
주리는 해당 장면이 모두 담긴 영상을 소셜미디어에 공개하면서 "이 게시물을 통해 아시아인들이 겪는 인종차별이 어떤 것인지 깨닫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는데요.
누리꾼들은 "형편없는 인성, 영영 박제돼 버렸네", "대체 왜 저럴까 우린 서양인 코 한 보따리라고 조롱 안 하는데", "타인 존중이 곧 나에 대한 존중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면출처 : 틱톡 gemini_ju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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