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곽상도 50억 의혹 김정태 전 하나금융 회장 압수수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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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바 대장동 50억 클럽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하나금융 김정태 전 회장에 대해 압수수색에 나섰습니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3부는 오늘 오후 곽상도 전 국회의원이 대장동 민간업자로부터 50억 원을 받았다는 의혹과 대해, 참고인 신분인 하나금융 김 전 회장의 자택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압수수색을 벌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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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바 대장동 50억 클럽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하나금융 김정태 전 회장에 대해 압수수색에 나섰습니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3부는 오늘 오후 곽상도 전 국회의원이 대장동 민간업자로부터 50억 원을 받았다는 의혹과 대해, 참고인 신분인 하나금융 김 전 회장의 자택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압수수색을 벌였습니다.
검찰은 대장동 일당들이 참여한 성남의뜰 컨소시엄에서, 하나은행이 이탈하려 하자, 김만배씨가 곽 전 의원에게 이를 해결해달라고 청탁한 뒤 아들의 퇴직금 명목으로 50억 원을 건넨 것으로 의심하고 있습니다.
앞서 곽 전 의원은 1심에서 무죄가 선고됐고, 검찰은 이에 불복해 항소한 뒤 곽 전 의원에 대해 대장동 범죄 수익을 은닉 혐의를 적용해 추가로 수사해왔습니다.
나세웅 기자(salto@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society/article/6484239_3612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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