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부부 올해 총자산은 14~34억원…전년과 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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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부부의 재산은 지난해와 비교해 크게 달라지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올해 바이든 대통령 부부의 총자산은 109만달러(약 14억5787만원)에서 257만달러(약 34억 3737만원) 사이로 집계됐다.
바이든 대통령은 올해 책 인세로 2500~5000달러를 벌어들였는데, 지난해 3만달러에서 크게 감소했다.
질 바이든 여사의 인세 수입 역시 지난해 1만5000~5만달러에서 올해 5000~1만5000달러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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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인세 수입 감소
[서울=뉴시스] 이윤희 기자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부부의 재산은 지난해와 비교해 크게 달라지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백악관은 15일(현지시간) 바이든 대통령과 질 바이든 여사의 연례 재정상태 보고서를 공개했다.
올해 바이든 대통령 부부의 총자산은 109만달러(약 14억5787만원)에서 257만달러(약 34억 3737만원) 사이로 집계됐다.
지난해에는 105만달러에서 258만달러 사이로 집계됐는데, 1년 사이 큰 변화는 없었던 셈이다.
바이든 대통령은 올해 책 인세로 2500~5000달러를 벌어들였는데, 지난해 3만달러에서 크게 감소했다. 연설과 저술 활동으로 벌어들인 금액은 3000달러로 집계됐다. 이 역시 지난해에는 3만 달러에 가까웠으나 대폭 줄었다.
질 바이든 여사의 인세 수입 역시 지난해 1만5000~5만달러에서 올해 5000~1만5000달러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바이든 대통령은 현금 총액이 25만1~50만달러 사이인 계좌와, 50만1~100만달러 사이 계좌를 보유하고 있다고 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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