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의회 "농작물 냉해 심각"…대책 촉구 건의문 채택

엄기찬 기자 2023. 5. 16.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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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괴산군의회가 16일 320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농작물 냉해 대책을 촉구하는 건의문을 채택했다.

건의문에서 군의회는 "괴산군의 냉해 면적은 73㏊ 이상"이라며 "피해가 계속 늘어 과수를 포함한 기타 작물에 냉해가 심각한 수준"이라고 강조했다.

군의회는 이 건의문을 농림축산식품부, 환경부 등 정부 관련 부처와 국회 등에 보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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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냉해 면적 73㏊ 이상…피해 계속 증가하고 있어"
충북 괴산군의회가 16일 열린 320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농작물 냉해 대책을 촉구하는 건의문을 채택했다.(괴산군의회 제공)/뉴스1

(괴산=뉴스1) 엄기찬 기자 = 충북 괴산군의회가 16일 320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농작물 냉해 대책을 촉구하는 건의문을 채택했다.

건의문에서 군의회는 "괴산군의 냉해 면적은 73㏊ 이상"이라며 "피해가 계속 늘어 과수를 포함한 기타 작물에 냉해가 심각한 수준"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냉해 농가 조속한 지원을 위한 시스템 구축 △농작물재해보험 제도 개선과 관련 예산 대폭 확대 지원 △지역에 특화한 실질적인 기후변화 대응 대책 강구를 건의했다.

군의회는 이 건의문을 농림축산식품부, 환경부 등 정부 관련 부처와 국회 등에 보낼 계획이다.

이날부터 23일까지 열리는 이번 임시회에서는 '괴산군 야영장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의 안건을 처리한다. 1회 추가경정예산안도 심의한다.

sedam_081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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