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방’에서 2억 원대 마약 유통…고3 학생 등 3명 기소

KBS 2023. 5. 16.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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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방 용도로 빌린 오피스텔에서 2억 원대 마약을 유통한 고등학생들이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인천지검 마약범죄특별수사팀은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향정 등의 혐의로 고등학교 3학년 A 군 등 3명을 구속 기소했습니다.

A 군 등은 2021년 10월부터 2022년 7월까지 텔레그램을 통해 시가 2억 7000만 원 상당의 마약을 판매하거나 소지, 투약한 혐의를 받습니다.

A 군 등은 텔레그램을 통해 알게 된 마약 판매상으로부터 범행 수법을 전수 받은 뒤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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