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아카이브 띵곡 '아루 BGM' 함께 들어요

첫 오프라인 음악회와 다양한 이벤트로 1.5 팬 페스티벌 기대감 최고조

넥슨 '블루 아카이브' 1.5주년 팬 페스티벌이 국내 첫 오프라인 음악회, 굿즈, 다양한 콘셉트의 포토존 등의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팬들의 뜨거운 기대를 받고 있다. 

블루 아카이브 한국 출시 1.5주년을 맞아 오는 20일 일산 킨텍스에서 팬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팬들을 위한 OST 음악회부터 디제잉 파티, 2차 창작 부스와 팝업 스토어 그리고 다양한 포토존 등을 선보인다.

국내 첫 대규모 단독 오프라인 행사인 만큼 팬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지난달 20일 티켓팅 오픈 약 7분 만에 7000장의 입장권이 매진될 정도다. 수많은 사람들이 모여 사이트가 한 때 마비됐다.

팬 페스티벌에서 가장 큰 기대를 받고 있는 행사 프로그램은 OST 음악회다. 서비스 200일 기념으로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진행한 온라인 콘서트 '사운드 아카이브' 는 당시 실시간 시청자 6400여 명, 유튜브 조회수 22만 회를 기록한 바 있다. 

- 지난해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은 온라인 콘서트 '사운드 아카이브'

블루 아카이브 OST는 게임을 하지 않는 유저들도 즐겨 들을 만큼 좋은 음악들이 많다. 서비스 이래 첫 오프라인 음악회이다 보니 팬들의 기대가 클 수밖에 없다. 현장에는 인기 작곡가 미츠키요, 카루트, 노르 등이 함께 할 예정이다.

각종 유튜브 BGM으로 활용되며 대중적으로 잘 알려진 '아루' 캐릭터 BGM 'Unwelcome School'과 가수 이진아가 부른 메인 OST 'Target for love', 뽑기 음악인 'Connected Sky' 등 상상만으로도 귀가 즐거운 곡들이 연주될 것으로 보인다. 

디제잉 파티도 빼놓을 수 없다. "게임 행사가 UMF도 아니고 무슨 디제잉 파티냐"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이는 편견이다. 누구보다 디제잉 파티를 재밌게 즐기는 이들이 게임 유저다. 애니 게임 페스티벌(AGF) 디제잉 파티가 행사를 대표하는 프로그램이 된 것만 봐도 잘 알 수 있다.

- 인기 작가 J.A.Z.Z.J.A.C.K 도 팬 페스티벌 부스에 참가한다 (이미지 출처 : J.A.Z.Z.J.A.C.K 트위터)

팬들의 양손을 무겁게 만들 공식 스토어와 금손들의 2차 창작 부스도 티켓팅 7분 컷에 기여했다. '금강산도 식후경'이란 말이 있듯이 게임 팬들에게는 굿즈가 있다. 본격적인 행사를 즐기기 전 페스티벌 한정 굿즈를 차지하기 위해 오픈런하는 모습은 익숙한 풍경이다. 

페스티벌 부스를 낸 2차 창작자가 개인 SNS를 통해 공개한 일부만 보더라도 뛰어난 퀄리티를 보유한 것이 많다. 특히 아크릴 스탠드, 키링, 스티커 등의 굿즈는 어느 곳에서나 인기가 높은 만큼 다양한 종류가 출품됐다.

세계관 속 다양한 학원 콘셉트로 꾸며진 포토존과 푸드존 역시 게임 행사에 없으면 섭섭하다. 특히, 블루 아카이브는 각종 컬래버레이션 카페와 팝업스토어를 통해 꾸준히 높은 퀄리티의 식음료와 포토존을 선보였던 만큼 팬들이 거는 기대가 크다.

그 외에도 퀴즈 이벤트와 현장 이벤트 존 등 관람객 참여형 행사가 많이 준비되어 있다. 눈과 귀 모두 즐거운 행사가 될 것으로 보인다. 

- 블루아카이브 1.5주년 팬 페스티벌 행사 프로그램 개요 (이미지 출처 : 넥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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