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인구주간 행사 '다채'…'솔로 탈출' 프로그램도

핵심요약

미혼남녀 만남 주선 인연 찾기 프로그램 '나는 김해 솔로-김해유관기관편' 추진
김해 인구주간, '하하호호 가족축제' 등 다채로운 행사 이어져

김해시청 전경. 김해시청 제공

경남 김해시는 인구의 날 기념 '2023 김해 인구주간' 일환으로 미혼남녀 만남을 주선하는 인연 찾기 프로그램 '나는 김해 솔로-김해유관기관편'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나는 김해 솔로-김해유관기관편'은 김해한옥체험관에서 6월 9일부터 11일까지 2박 3일에 걸쳐 진행되며 신청자 중 20명을 선정해 추진한다. 이번 행사는 아이스링크데이트, 도자기만들기 체험, 레일바이크 체험, 한옥의 밤 등 김해시 관내 문화시설을 중심으로 다채로운 체험프로그램이 구성됐다.

김해시는 유관기관을 대상으로 한 이번 행사의 호응이 좋으면 전 시민대상, 다양한 콘셉트로 프로그램을 확대 추진할 예정이다. 김해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소중한 인연을 만날 수 있는 좋은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해시는 '2023 김해 인구주간' 행사와 관련해 운동회와 마술쇼를 접목한 '하하호호 가족축제', 시청, 각 도서관에 가족사진공모전 수상작을 전시하는 '붕어빵 아이와 함께하는 가족사진 전시회' 등을 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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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CBS 송봉준 기자 bjsong@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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