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산 50대 등산객 부상…산림청 헬기로 구조

유형재 2023. 5. 16.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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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산 등반 중 발목을 다친 50대 등산객이 산림청 헬기로 구조됐다.

산림청 강릉산림항공관리소에 따르면 16일 정오께 설악산 귀때기청봉 부근에서 등산객 A(59·여)씨가 발목을 다쳐 움직일 수 없는 상태가 됐다.

김성덕 강릉산림항공관리소장은 "최근 맑은 날씨가 이어지면서 건강을 위해 산을 찾는 등산객이 많아지고 있다"며 "입산 시 준비운동과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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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때기청봉 등반 중 발목 다쳐…생명 지장 없어
항공구조 나선 산림청 구조대 [강릉산림항공관리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강릉=연합뉴스) 유형재 기자 = 설악산 등반 중 발목을 다친 50대 등산객이 산림청 헬기로 구조됐다.

산림청 강릉산림항공관리소에 따르면 16일 정오께 설악산 귀때기청봉 부근에서 등산객 A(59·여)씨가 발목을 다쳐 움직일 수 없는 상태가 됐다.

산림항공구조대는 출동 요청을 받고 구조헬기(KA-32T)를 출동시켜 A씨를 안전하게 구조한 후 속초종합운동장 인근에 착륙해 119구급대에 인계했다.

김성덕 강릉산림항공관리소장은 "최근 맑은 날씨가 이어지면서 건강을 위해 산을 찾는 등산객이 많아지고 있다"며 "입산 시 준비운동과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설악산 등반 중 다친 등산객 구조 [강릉산림항공관리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yoo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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