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수율 평년 이상 유지…“모내기철 용수 공급 지장 없을 것”

곽선정 2023. 5. 16.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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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용수 사용이 급증하는 영농철이 시작된 가운데 모내기철 용수공급은 차질이 없을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행정안전부는 8일 기준 농업용 저수지 전국 평균 저수율이 80.4%로 평년 76.8%보다 높고, 전남의 저수율도 72.5%로 평년 대비 99%에 이른다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저수율이 평년 이상을 유지하면서 5~6월 모내기철 용수 공급은 차질이 없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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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광주]농업용수 사용이 급증하는 영농철이 시작된 가운데 모내기철 용수공급은 차질이 없을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행정안전부는 8일 기준 농업용 저수지 전국 평균 저수율이 80.4%로 평년 76.8%보다 높고, 전남의 저수율도 72.5%로 평년 대비 99%에 이른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이달 3일부터 나흘 동안 전남에 180mm, 전국 평균 109mm의 비가 내렸기 때문으로 분석됐습니다.

정부는 저수율이 평년 이상을 유지하면서 5~6월 모내기철 용수 공급은 차질이 없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이와함께 영농기인 10월 말까지 안정적 용수 공급을 위해 지역별 강수량과 저수율을 상시 점검하고, 국지적 물 부족 가능성이 있는 지역은 하천수를 이용한 양수 저류 직접 급수 등을 통해 용수를 공급하기로 했습니다.

곽선정 기자 (coolsu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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