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원대 교육학과 교수들 14년째 '제자사랑 장학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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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서원대 교육학과 교수들이 14년째 제자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 학과 교수들은 16일 제자 38명에게 870만원의 '제자사랑 장학금'을 전달했다.
교육학과 교수들은 2010년 제자사랑 장학회를 결성해 스승의 날을 전후해 14년째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주고 있다.
허은정 교육학과장은 "앞으로 스승이 될 예비 교사들이 내리사랑을 배우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며 "이 장학금은 교육학과의 전통으로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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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연합뉴스) 변우열 기자 = 청주 서원대 교육학과 교수들이 14년째 제자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 학과 교수들은 16일 제자 38명에게 870만원의 '제자사랑 장학금'을 전달했다.
교육학과 교수들은 2010년 제자사랑 장학회를 결성해 스승의 날을 전후해 14년째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주고 있다.
이 장학금 기탁에는 고 김기정 명예교수가 설립한 벽암 장학회, 동문이 운영하는 후배 사랑 장학회도 힘을 보태고 있다.
그동안 지급한 장학금은 7천여만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허은정 교육학과장은 "앞으로 스승이 될 예비 교사들이 내리사랑을 배우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며 "이 장학금은 교육학과의 전통으로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bw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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