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종욱, 310일 만에 ‘3번’ 선발...한남자 “현재 컨디션 가장 좋아” [SS시선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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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고종욱(34)이 올시즌 처음으로 3번 타순에 배치됐다.
김종국 감독은 16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리는 2023 KBO리그 정규시즌 삼성과 주중시리즈 첫 경기를 앞두고 "오늘 김선빈이 2번, 고종욱이 3번이다. 고종욱이 컨디션이 좋아서 3번에 놨다. 1루수는 변우혁이다. 6번 타순이다"고 말했다.
고종욱은 올시즌 26경기, 타율 0.354, 3타점 10득점 2도루, 출루율 0.382, 장타율 0.415, OPS 0.797을 만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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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대구=김동영기자] KIA 고종욱(34)이 올시즌 처음으로 3번 타순에 배치됐다. 변우혁(23)이 1루수로 나선다.
김종국 감독은 16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리는 2023 KBO리그 정규시즌 삼성과 주중시리즈 첫 경기를 앞두고 “오늘 김선빈이 2번, 고종욱이 3번이다. 고종욱이 컨디션이 좋아서 3번에 놨다. 1루수는 변우혁이다. 6번 타순이다”고 말했다.
이어 “류지혁이 1번에서 출루를 해주면 고종욱과 최형우가 해결을 해줬으면 하는 바람이다. 이 3명이 현재 가장 컨디션이 좋은 상태다. 상위에서 해줬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고종욱은 올시즌 26경기, 타율 0.354, 3타점 10득점 2도루, 출루율 0.382, 장타율 0.415, OPS 0.797을 만들고 있다. 고타율을 만들면서 팀에 힘을 보태고 있다.
지난해 7월10일 광주 한화전에 3명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한 바 있다. 당시 1볼넷 1득점을 기록했다. 이후 310일 만에 다시 3번에 배치됐다. 당연히 올시즌은 처음이다. 2번 혹은 하위 타선으로 많이 나섰다.
김종국 감독은 “최근 분위기가 좋지 않다. 타순을 조금 바꿨다. 류지혁이 출루를 하면, 고종욱-최형우가 해결을 해줘야 한다. 아주 많이 바꾼 것은 아니다. 그래도 선수들이 준비하는 것도 다를 수 있지 않겠나”고 말했다.
또한 “김선빈이 체력이나 페이스가 떨어진 것 같다. 체력이 떨어지면 집중력이 떨어지는 면은 있다. 조절을 해줬어야 했는데, 팀 사정상 그렇지 못했다. 발목도 완전하지 않다. 조절을 잘해줘야 한다”고 짚었다.
이날 선발로 나서는 숀 앤더슨에 대해서는 “이닝도 많았고, 투구수도 많았다. 피로가 누적된 부분이 있다. 그래도 앤더슨, 양현종 두 선수는 지금처럼 이닝을 많이 해줘야 하는 투수들이다. 체력에 중점을 두면서 조절을 잘해줘야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KIA는 류지혁(3루수)-김선빈(2루수)-고종욱(좌익수)-최형우(지명타자)-소크라테스 브리토(중견수)-변우혁(1루수)-이우성(우익수)-한승택(포수)-박찬호(유격수)로 라인업을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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