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희, 다시 중국 가나... '손준호 구금' 산둥 감독 선임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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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희(64) 전 전북 현대 감독이 한국 축구대표팀 손준호(31)가 속한 산둥 루넝 타이산 감독으로 선임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중국 '시나닷컴'은 15일 "산둥 구단이 비위 혐의로 구금된 하오웨이 감독을 대신해 최강희 감독에게 감독직을 맡길 가능성이 크다"고 보도했다.
한국 대표팀 손준호도 뇌물 혐의로 조사를 받는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산둥은 구금된 하오웨이 감독을 대신해 브라질 출신 파비오 수석코치가 대행으로 팀을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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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희(64) 전 전북 현대 감독이 한국 축구대표팀 손준호(31)가 속한 산둥 루넝 타이산 감독으로 선임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중국 '시나닷컴'은 15일 "산둥 구단이 비위 혐의로 구금된 하오웨이 감독을 대신해 최강희 감독에게 감독직을 맡길 가능성이 크다"고 보도했다.
현재 산둥의 분위기는 최악이다. 감독과 선수들이 승부 조작 혐의로 중국 공안의 조사를 받고 있다. 한국 대표팀 손준호도 뇌물 혐의로 조사를 받는 것으로 전해졌다. 16일 뉴시스에 따르면 손준호의 에이전트 A씨는 "주중 한국 영사에게 확인 결과 손준호는 승부조작이 아닌 뇌물 혐의로 조사를 받고 있다"고 전했다.
현재 산둥은 구금된 하오웨이 감독을 대신해 브라질 출신 파비오 수석코치가 대행으로 팀을 이끌고 있다. 파비오 코치는 과거 전북에서 최강희 감독과 함께 일한 적이 있다.
최강희 감독은 중국 리그에서 잔뼈가 굵은 지도자다. 2018년부터 2021년까지 톈진 취안젠, 다롄 이팡, 상하이 선화를 이끌었다.
박재호 기자 pjhwak@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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