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소식] 안양대 '전공 박람회’ 개최 등

'2023학년도 전공 박람회' 개막식 현장.

[안양·시흥=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안양대학교는 학생들에게 융합 교육 시대에 걸맞은 전공 설계 지원을 위해 오는 18일까지 사흘간에 걸쳐 ‘2023학년도 전공 박람회’을 연다고 16일 전했다.

교무처와 대학혁신지원사업단이 주관하는 박람회는 학과 전공 소개 및 진로지도 상담과 2023학년도 2학기 개설 예정인 ‘ESG(Environmental, Social and Governance) 특수 영역 학위’를 소개한다.

또 ‘지식재산융합 특수 영역 학위’를 함께 진행한다. 특수 영역 학위(Micro Degree)는 소단위 학위과정을 일컫는 단어로, 학생들의 다양한 학습 기회 확대를 위한 9~12학점의 교육과정이다.

이번 박람회에는 교육혁신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등 진로 및 비교과와 관련한 9개 부서가 함께 참여하며, ‘특강 Week’와 ‘아이 토탈 보살핌’ 등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박람회가 끝나면 참가 학생들을 대상으로 자신의 전공계획을 직접 설계해 보는 ‘Life DESIGN 전공 설계 공모전’을 진행하고 수상자를 선정해 시상한다는 방침이다.

직무 박람회 현장.

◇ 한국공대 취업 준비 박람회 개최

경기 시흥시 한국공학대학교는 교내 일자리플러스센터가 시흥비즈니스센터 컨벤션홀에서 취업한 선배로부터 생생한 기업 및 직무정보를 들을 수 있는 일명 ‘진로 톡톡 직무박람회’를 열었다고 16일에 밝혔다.

이날 행사는 사전 신청을 통해 선발된 350여 명의 재학생들이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HL만도 등 24개 기업에 근무 중인 동문 선배와 평소 궁금했던 진로와 취업에 대한 정보를 청취했다.

취업 문제를 놓고, 동문 선배 간에 격의 없는 대화가 편안하게 오고 간 가운데 선배들은 후배들에게 취업 준비 등에 꼭 필요한 정보를 폭넓게 안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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