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산수영장 찾은 김관영 전북지사 “승패 떠나 축제 즐기시길”

임충식 기자 2023. 5. 16.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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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영 조직위원장(전북도지사)이 16일 '2023년 전북 아시아·태평양 마스터스대회' 수영경기가 열리고 있는 완산수영장을 방문했다.

배영 50m와 개인 혼영 200m, 오후에는 자유형 400m 경기가 펼쳐진 이날 수영경기에는 국내 185명의 선수와 인도와 몽골, 프랑스, 호주, 영국 등 69명의 해외 선수가 참가, 그 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겨뤘다.

이날 선수단과 대회관계자를 격려한 김관영 조직위원장은 시상식에도 직접 참가, 선수들에게 메달을 수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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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아태마스터스 수영경기장 방문, 시상식도 참여
김관영 조직위원장(전북도지사)가 16일 ‘2023년 전북 아시아·태평양 마스터스대회’ 수영경기가 열리고 있는 완산수영장을 방문했다.(조직위 제공)/뉴스1

(전주=뉴스1) 임충식 기자 = 김관영 조직위원장(전북도지사)이 16일 ‘2023년 전북 아시아·태평양 마스터스대회’ 수영경기가 열리고 있는 완산수영장을 방문했다.

배영 50m와 개인 혼영 200m, 오후에는 자유형 400m 경기가 펼쳐진 이날 수영경기에는 국내 185명의 선수와 인도와 몽골, 프랑스, 호주, 영국 등 69명의 해외 선수가 참가, 그 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겨뤘다.

이날 선수단과 대회관계자를 격려한 김관영 조직위원장은 시상식에도 직접 참가, 선수들에게 메달을 수여하기도 했다.

김관영 조직위원장은 “나이와 인종, 성별 구분 없이 정정당당하게 경쟁하는 모습이 진정한 스포츠정신이다”면서 “승패를 떠나 한마음으로 이 축제의 장을 즐기고 있는 선수들 모두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지난 12일 시작된 수영경기에는 총 644명(국내 511명, 해외 133명)의 선수가 참가하며, 오는 18일까지 9일 동안 진행된다.

한편 ‘아시아·태평양 마스터스 대회’는 생활체육분야의 국제대회로, 중·장년층의 아시아 태평양 올림픽으로 불린다. 세계 챔피언이나 국가대표 등 은퇴선수를 비롯해 일반 동호인, 아마추어 선수 등이 참여해 실력을 겨루는 대회다. ‘전북 아시아·태평양 마스터스대회’는 한국에서 열리는 첫 대회다.

전북대회는 지난 12일 개막했으며 오는 20일까지 9일간 전라북도 14개 시군에서 펼쳐진다. 이번 대회에는 71개국에서 총 1만4000여명(외국인 4000여명)이 참가했다. 이는 1회 말레이시아(2018년)에 비해 3배 가까이 많은 수치다.

94chu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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