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공능력 100위권 대창기업 회생절차 개시

심재현 기자 2023. 5. 16.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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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공능력평가 100위권대 중견 건설사 대창기업에 대한 회생절차가 개시됐다.

16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회생법원 법인회생15부(부장판사 나상훈)는 전날 대창기업의 회생절차 개시 결정을 내렸다.

대창기업은 아파트 브랜드 '줌(ZOOM)'으로 알려진 설립 71년차, 시공능력평가 109위의 건설사다.

대창기업의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12월31일 기준 자본은 431억원, 부채는 1757억원으로 부채비율이 408%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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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삽화=임종철 디자이너


시공능력평가 100위권대 중견 건설사 대창기업에 대한 회생절차가 개시됐다.

16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회생법원 법인회생15부(부장판사 나상훈)는 전날 대창기업의 회생절차 개시 결정을 내렸다.

대창기업은 아파트 브랜드 '줌(ZOOM)'으로 알려진 설립 71년차, 시공능력평가 109위의 건설사다.

대창기업의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12월31일 기준 자본은 431억원, 부채는 1757억원으로 부채비율이 408%에 달한다.

법원은 이달 15일부터 30일까지 회생채권과 회생담보권 및 주식 신고를 받아 6월14일부터 27일까지 조사를 진행한다. 회생계획안은 오는 8월8일까지 받는다.

심재현 기자 urm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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