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넷시스템, 1분기 매출 566억…클라우드 매출 확대

남혁우 기자 2023. 5. 16. 17:1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에스넷시스템(대표 유홍준, 장병강)이 2023년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566억원과 영업손실 24억원을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

에스넷시스템은 신사업 투자 성과가 본격적으로 나타나며 클라우드 성장세에 따른 매출 증가 및 해외법인 성과로 지난해보다 높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고 분석했다.

또한 제조 공장을 해외로 이전하는 등 한국 기업의 해외진출 사례가 증가하며 에스넷시스템 해외 법인 매출도 증가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디넷코리아=남혁우 기자)에스넷시스템(대표 유홍준, 장병강)이 2023년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566억원과 영업손실 24억원을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

전년 대비 매출액은 17% 증가했으며 영업손실은 61% 줄였다. 에스넷시스템은 신사업 투자 성과가 본격적으로 나타나며 클라우드 성장세에 따른 매출 증가 및 해외법인 성과로 지난해보다 높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고 분석했다.

최근 클라우드로 사업영역을 확대하며 ▲그룹 기술 연구 센터 ‘S2F센터’ 오픈, ▲클라우드 센터 설립, ▲클라우드 및 인공지능(AI) 신규 사업 투자 확대, ▲미국법인 선제 투자 등에 적극 나섰다.

에스넷그룹

그룹 차원에서도 클라우드 TF조직을 꾸려 그룹간 사업 시너지를 높이고 영업 경쟁력을 끌어올리고 있다.

또한 제조 공장을 해외로 이전하는 등 한국 기업의 해외진출 사례가 증가하며 에스넷시스템 해외 법인 매출도 증가했다. 특히 미국 법인 투자 성과가 본격적으로 가시화되며 실적에 기여했다.

이 밖에도 삼성 네트워크(NW) 통합 유지보수, 제조업 중심의 프라이빗 클라우드, 공공 전산망 네트워크 사업 등 대형 수주로 높은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내다봤다.

하반기 실적이 개선되는 사업 특성상 에스넷시스템 측은 하반기 보다 높은 성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에스넷시스템 관계자는 “프라이빗 클라우드에 대한 강점을 기반으로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고 밝히며, “클라우드 서비스 관리(MSP)를 넘어 고객 특성에 맞는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글로벌 클라우드 파트너사와의 전략적 제휴, ▲자사 솔루션 개발, ▲클라우드 전문가 양성 및 확보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

남혁우 기자(firstblood@zdnet.co.kr)

Copyright © 지디넷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