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국 코인 의혹' 수사팀, 위믹스 발행사기 혐의도 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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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억 코인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김남국 의원이 보유했던 위믹스 코인의 유통량 의혹도 함께 들여다보기로 했다.
김 의원은 시세 60억원 어치에 달하는 위믹스 코인 80만여개를 보유한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됐다.
검찰은 김 의원의 코인 거래내역을 분석해 그가 대량 보유한 위믹스의 출처를 추적하는 한편 초과 유통과의 관련성 등을 확인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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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60억 코인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김남국 의원이 보유했던 위믹스 코인의 유통량 의혹도 함께 들여다보기로 했다.
16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남부지검은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의 사기 및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 고소 사건을 형사6부(이준동 부장검사)에 배당했다. 고위 공직자의 부패범죄와 선거범죄 등을 전담하는 형사6부는 김 의원의 코인 의혹을 수사하고 있다.
위믹스 투자자 20여명은 지난 11일 "위메이드가 위믹스를 발행 및 판매하는 과정에서 유통량에 대한 고의적인 허위 사실로 투자자들을 속여 큰 손해를 입혔다"며 위메이드와 장 대표를 검찰에 고소했다.
위믹스는 게임사인 위메이드가 발행한 코인으로, 지난해 말 발행·유통량 문제로 상장폐지 결정을 받은 바 있다. 김 의원은 시세 60억원 어치에 달하는 위믹스 코인 80만여개를 보유한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됐다.
검찰은 김 의원의 코인 거래내역을 분석해 그가 대량 보유한 위믹스의 출처를 추적하는 한편 초과 유통과의 관련성 등을 확인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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