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외무성, '러시아 전승절' 계기 친선 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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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러시아의 '전승절'을 기념해 양국 간 친선모임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조선중앙통신은 이날 북한 외무성이 러시아의 78주년 전승절 즈음해 북한 주재 러시아대사관 성원들을 위한 친선모임을 마련했다며 "모임은 동지적이며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고 보도했다.
이 자리에는 북한 최선희 외무상과 임천일 부상을 비롯한 외무성 간부들, 알렉산드로 마체고라 주북 러시아 대사와 대사관 성원들이 참석했다고 통신은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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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주북 러시아 대사 등 참석
[서울=뉴시스] 김지은 기자 = 북한이 러시아의 '전승절'을 기념해 양국 간 친선모임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조선중앙통신은 이날 북한 외무성이 러시아의 78주년 전승절 즈음해 북한 주재 러시아대사관 성원들을 위한 친선모임을 마련했다며 "모임은 동지적이며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고 보도했다.
이 자리에는 북한 최선희 외무상과 임천일 부상을 비롯한 외무성 간부들, 알렉산드로 마체고라 주북 러시아 대사와 대사관 성원들이 참석했다고 통신은 덧붙였다.
5월 9일인 러시아 전승절은 1945년 옛 소련이 2차 세계대전에서 독일 나치 정권의 항복을 받아낸 날로 러시아 최대 국경일이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지난 9일 전승절을 맞은 러시아의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에게 축전을 보내 "앞으로도 계속 승리할 것"이라며 지지와 연대 의사를 표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je132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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