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카·튜닝카 한자리에"…대구 남산동서 스트리트모터페스티벌

남승렬 기자 2023. 5. 16.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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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대구스트리트모터페스티벌'(모터페스티벌)이 오는 20~21일 중구 남산동 자동차부속골목에서 열린다.

16일 대구 중구에 따르면 남산동 차부품골목 상인회가 주최하고 대구시와 중구청이 후원하는 모터페스티벌은 '자동차에서 생활 속의 친구'를 주제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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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대구스트리트모터페스티벌'(모터페스티벌)이 오는 20~21일 중구 남산동 자동차부속골목 일원에서 열린다. ⓒ News1 자료 사진

(대구=뉴스1) 남승렬 기자 = '2023 대구스트리트모터페스티벌'(모터페스티벌)이 오는 20~21일 중구 남산동 자동차부속골목에서 열린다.

16일 대구 중구에 따르면 남산동 차부품골목 상인회가 주최하고 대구시와 중구청이 후원하는 모터페스티벌은 '자동차에서 생활 속의 친구'를 주제로 열린다.

모터페스티벌은 2010년 시작된 국내 유일의 민간주도형 길거리 모터쇼로 올해는 오프로드존 캠핑카와 슈퍼카, 튜닝카 등 60여대가 전시된다.

또 시승 체험, 레이싱 모델과의 포토타임, 성악 앙상블 공연, 웨딩드레스쇼 등 다채로운 즐길거리를 선보이며, 경품 추첨과 자동차 정비 할인쿠폰 제공 등의 이벤트가 마련된다.

모터페스티벌이 열리는 대구 자동차부품골목은 명륜삼거리~명덕로에 이르는 550m로, 1968년 자동차 중고부품상이 하나둘 모여들어 형성된 이후 2002년 중구의 명물거리 조성사업에 따라 자동차 명물거리로 지정됐다.

현재 수십개 업체가 오디오, 타이어, 에어컨, 시트커버, 선팅 등 차부속품 판매와 차량 튜닝 영업을 하고 있다.

pdnams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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