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세리에 '올해의 팀' 후보 선정...'김민재 대체자'도 포함→경쟁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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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의 대체자로 거론되고 있는 지오르지오 스칼비니도 올해의 팀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이탈리아 세리에A 사무국은 16일(한국시간) 공식 채널을 통해 EA SPORTS FIFA와 함께하는 2022-23시즌 올해의 팀(Team of the season, TOTS) 후보 45명을 공개했다.
지난 시즌 페네르바체로 이적하며 유럽 무대에 진출했던 김민재는 뛰어난 활약에 힘입어 세리에A로 무대를 옮기게 됐다.
스칼비니는 김민재의 대체자로 거론된 선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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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오종헌]
김민재의 대체자로 거론되고 있는 지오르지오 스칼비니도 올해의 팀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이탈리아 세리에A 사무국은 16일(한국시간) 공식 채널을 통해 EA SPORTS FIFA와 함께하는 2022-23시즌 올해의 팀(Team of the season, TOTS) 후보 45명을 공개했다.
수비수 부문에 김민재가 포함됐다. 김민재는 올 시즌을 앞두고 나폴리에 합류했다. 지난 시즌 페네르바체로 이적하며 유럽 무대에 진출했던 김민재는 뛰어난 활약에 힘입어 세리에A로 무대를 옮기게 됐다.
나폴리는 칼리두 쿨리발리를 떠나보내면서 대체자가 필요한 상황이었다. 이에 김민재를 영입했다. 김민재는 유럽 5대 리그 중 하나인 이탈리아 세리에A에서도 존재감을 드러냈다. 주전 자리를 꿰차며 리그 정상급 수비수라는 평가를 받았다.
김민재의 활약에 힘입어 최근 나폴리는 우승을 차지했다. 1989-90시즌 이후 무려 33년 만에 왕좌에 올랐다. 자연스럽게 올해의 팀 후보에 나폴리 선수들이 대거 포함됐다. 수비수, 골키퍼 부문에 지오바니 디 로렌초, 알렉스 메레가 선정됐다.
또한 미드필더에 안드레-프랑크 잠보 앙귀사와 스타니슬라브 로보트카가 이름을 올렸다. 공격수 부문에도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 빅터 오시멘이 포함되면서 총 7명의 선수가 올해의 팀 선정 가능성을 두고 경쟁을 펼치게 됐다.
센터백 김민재의 경우 경쟁자는 크리스 스몰링(AS로마), 글레이송 브레머(유벤투스), 알레시오 로마뇰리(라치오), 페르 슈르스(토리노), 페데리코 바스치로토(레체) 등이다. 또한 지오르지오 스칼비니(아탈란타)도 있었다.
스칼비니는 김민재의 대체자로 거론된 선수다. 김민재는 뛰어난 활약으로 인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등 다양한 팀들과 연결되고 있다. 이에 이탈리아 '나폴리 매거진'은 "나폴리는 김민재를 대신할 선수로 스칼비니를 원하고 있다"고 전했다.
스칼비니는 2003년생 어린 유망주로 아탈란타 유소년 아카데미 출신이다. 2021년 프로 무대에 데뷔했고 올 시즌 역시 세리에A 28경기에 출전하는 등 경험치를 쌓고 있다. 또한 이탈리아 축구대표팀에도 발탁되어 A매치 데뷔전까지 치렀다.
사진=EA
오종헌 기자 ojong123@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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