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발전, 1조 1279억 원 자구책…비상경영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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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남부발전은 16일 부산 본사에서 'KOSPO 비상경영대책회의'를 열고 전력그룹사 고강도 자구노력에 동참하고 국민 고통 분담과 경영 위기 극복을 위해 비상경영을 추진하기로 했다.
남부발전은 4396억 원의 자구책을 추가로 마련해 총 1조 1279억 원의 비상 재무계획을 수립해 추진할 방침이다.
이승우 사장은 "전 임직원이 뼈를 깎는 노력을 통해 에너지 공기업에 대한 국민 신뢰를 회복하고 경제적이고 안정적인 전력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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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남부발전은 16일 부산 본사에서 'KOSPO 비상경영대책회의'를 열고 전력그룹사 고강도 자구노력에 동참하고 국민 고통 분담과 경영 위기 극복을 위해 비상경영을 추진하기로 했다.
남부발전은 4396억 원의 자구책을 추가로 마련해 총 1조 1279억 원의 비상 재무계획을 수립해 추진할 방침이다. 오는 2026년까지 비핵심 자산 적기 매각, 안정적 전력 공급 범위 내 투자비 절감 등 사업 조정, 경영 효율화를 통한 비용 절감 및 수익 확대 등 강도 높은 자구노력을 담았다.
2직급 이상 간부는 임금 인상분 100%를 반납하고 3직급 이상 직원들도 임금 인상분 절반을 자발적으로 반납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기존 석탄 광산 지분 매각 외에 출자회사에 대한 추가 지분 매각을 통해 약 3천억 원의 부채 감축을 추진한다. 실질적인 재무 개선 효과를 가져올 수 있도록 모든 방안을 검토해 재무 개선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사업소 유사 중복업무 발굴과 대부서화를 통한 조직 통폐합, 인력 효율화 요소를 지속해서 발굴하는 등 조직 효율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이승우 사장은 "전 임직원이 뼈를 깎는 노력을 통해 에너지 공기업에 대한 국민 신뢰를 회복하고 경제적이고 안정적인 전력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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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CBS 박상희 기자 sang@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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