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외교부 "손준호, 수뢰 혐의 구류‥영사편의 예정"

이재훈 2023. 5. 16.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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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시뉴스]

중국의 축구팀 산둥 타이산에서 뛰고 있는 한국 축구 국가대표 손준호가 수뢰 혐의로 형사 구류돼 있다고 중국 정부가 확인했습니다.

왕원빈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오늘 브리핑에서 "최근 한국 국민 한 명이 '비(非)국가공작인원 수뢰죄' 혐의로 랴오닝성 공안기관에 의해 법에 따라 형사 구류된 것으로 파악됐다"며 "한국 측 영사관원들의 영사직 수행에 필요한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손준호는 지난 12일 상하이 공항을 통해 출국하려다 연행돼 닷새째 '형사 구류' 상태에서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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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훈 기자(arisooale@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3/nw1700/article/6484227_36184.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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