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정부 "G7 정상회의, 일본인 납북문제도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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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정부가 오는 19일 히로시마시에서 열리는 주요 7개국 정상회의(G7 서밋)에서 일본인 납북자 문제도 논의하기로 했다.
기자회견에 앞서 자민당 납치문제대책본부는 이날 납치문제를 G7 히로시마 서밋의 주요 의제로 규정하고 정상성명에 즉각 해결에 관한 문구를 포함시킬 것 등을 요구하는 결의를 정리, 마쓰노 관방장관에게 건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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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자민당, 관방장관에 납치문제도 논의 요구
[서울=뉴시스] 박준호 기자 = 일본 정부가 오는 19일 히로시마시에서 열리는 주요 7개국 정상회의(G7 서밋)에서 일본인 납북자 문제도 논의하기로 했다.
16일 산케이신문에 따르면 마쓰노 히로카즈 관방장관은 이날 오후 기자회견에서 북한에 의한 납치 문제에 대해 "매우 중요한 과제이며, G7 정상회의에서도 확실히 논의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기자회견에 앞서 자민당 납치문제대책본부는 이날 납치문제를 G7 히로시마 서밋의 주요 의제로 규정하고 정상성명에 즉각 해결에 관한 문구를 포함시킬 것 등을 요구하는 결의를 정리, 마쓰노 관방장관에게 건의했다.
한편 북한은 일본이 주장하는 납북자 문제는 존재하지 않는다는 입장으로 일관하고 있다.
북한 외무성은 지난해 6월에도 일본인 납북자 문제와 관련해 "일본이 우리 공화국 영상을 깎아내리고 국제적으로 고립시켜 보려는 불순한 정치적 기도가 깔려 있다"며 "납치 문제는 우리 성의와 노력에 의해 이미 다 해결됐으며 더 이상 존재하지 않는다는 게 불변의 입장"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pj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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