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김민재 영입에 진심이다!... 이적전문가 "5년 계약-연봉 87억원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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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26·SSC 나폴리)의 다음 행선지는 결국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일까.
앞서 15일 이탈리아 나폴리 일간지 일마티노는 "김민재의 다음 행선지는 맨유로 결정됐다. 맨유는 5200만파운드(약 872억원)의 이적료를 나폴리에 지급하는 조건으로 김민재 영입에 근접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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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김민재(26·SSC 나폴리)의 다음 행선지는 결국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일까. 맨유가 아직 김민재 영입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는 얘기도 있지만, 협상의 선두주자인 것은 맞다는 주장도 나왔다.
유럽축구 이적시장에 능통한 니콜로 스키라 기자는 16일(이하 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맨유는 김민재 영입 경쟁에서 유리한 위치에 있다. 맨유는 김민재에게 연봉 600만유로(약 87억원)에 보너스를 포함해 5년 계약을 제안했다"고 전했다.
김민재는 이적 첫해부터 나폴리의 리그 35경기 중 33경기를 출전하며 뛰어난 수비력은 물론 상대 팀의 허를 찌르는 공격 가담으로 공수 양면에서 빛났다. 김민재의 활약에 힘입은 나폴리는 디에고 마라도나가 뛰던 1989~1990시즌 이후 33년 만에 이탈리아 세리에A 우승을 차지했다. 김민재 역시 세리에A 올해의 수비수 후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에 많은 유럽 빅클럽들이 관심을 보였고 맨유가 우위를 선점한 듯했다. 앞서 15일 이탈리아 나폴리 일간지 일마티노는 "김민재의 다음 행선지는 맨유로 결정됐다. 맨유는 5200만파운드(약 872억원)의 이적료를 나폴리에 지급하는 조건으로 김민재 영입에 근접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하지만 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는 16일 자신의 SNS에 "김민재는 지난해 12월부터 맨유의 영입 명단에 올랐으나 현 단계에서 합의되거나 결정된 것은 없다. 김민재의 바이아웃 조항은 오는 7월에만 유효하며 나폴리가 여전히 김민재에게 새로운 계약을 제안하고 있다"고 밝혔다.
여기에 스키라의 말까지 종합해본다면 현재 맨유는 김민재와 확실한 합의에 도달한 것은 아니지만 여전히 김민재 영입 전쟁의 선두주자인 것으로 보인다. 상황에 이대로 흘러간다면 박지성에 이어 맨유 소속 2번째 한국인 프리미어리거가 탄생할 수도 있다.
약 5000만파운드(약 838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진 김민재의 바이아웃 조항은 7월1일부터 15일까지 발동된다. 맨유가 그 전에 김민재-나폴리와 협상을 마무리 지을 지, 영입 경쟁 팀들의 견제를 허용할지는 두고 봐야 한다.
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holywater@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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