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화살 끝에 새긴 이름·불모의 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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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 일간지에서 오랫동안 기자와 칼럼니스트로 재직했던 저자가 펴낸 역사 판타지 소설이다.
주인공 '준기'는 과거의 순간으로 인간의 의식을 데려가는 '의식 이격 요법'을 통해 2천년 전 초원에 다다르고, 흉노(匈奴)라 불렸던 훈족의 발자취를 좇으면서 고대 훈족의 보물인 '제천금인상'을 찾아 나선다.
지방 일간지에서 기자로 일했던 저자가 실존 인물인 목조각장 허길량을 둘러싸고 실제 일어났던 사건을 추적해 상상력을 가미해 쓴 소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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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용래 기자 = ▲ 화살 끝에 새긴 이름 = 이훈범 지음.
중앙 일간지에서 오랫동안 기자와 칼럼니스트로 재직했던 저자가 펴낸 역사 판타지 소설이다.
주인공 '준기'는 과거의 순간으로 인간의 의식을 데려가는 '의식 이격 요법'을 통해 2천년 전 초원에 다다르고, 흉노(匈奴)라 불렸던 훈족의 발자취를 좇으면서 고대 훈족의 보물인 '제천금인상'을 찾아 나선다.
문학수첩. 416쪽.
▲ 불모의 눈물 = 송금호 지음.
지방 일간지에서 기자로 일했던 저자가 실존 인물인 목조각장 허길량을 둘러싸고 실제 일어났던 사건을 추적해 상상력을 가미해 쓴 소설이다.
허길량은 열다섯 살부터 목공소에서 일하면서 35년 만에 국내 최고의 목조각 명인이 되고 국가무형문화재 보유자까지 되지만, 관리들의 음모에 의해 명예훼손으로 구속되고 끝내 인간문화재 자격을 박탈당한다.
저자는 "이 책이 전통문화업계의 부조리한 현실을 바로잡는 계기가 되길 바라는 마음"이라고 말한다.
은하. 298쪽.
yongl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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