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대 몰던 승용차 전신주 정면 충돌…"졸음운전 추정"

백나용 2023. 5. 16.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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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서 70대 운전자가 몰던 차량이 전신주를 들이받았다.

제주 서귀포경찰서에 따르면 16일 오후 2시께 서귀포시 동홍동 한 도로에서 70대 운전자 A씨가 몰던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이 전신주를 정면으로 충돌했다.

또 전신주가 부러져 한국전력공사 제주본부가 교체 작업을 벌이고 있다.

경찰은 A씨 진술 등을 토대로 졸음운전을 하다 사고를 냈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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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신주 부러져 교체 공사, 운전자 다쳐 병원 이송

(서귀포=연합뉴스) 백나용 기자 = 제주에서 70대 운전자가 몰던 차량이 전신주를 들이받았다.

16일 제주 서귀포시 동홍동 사고 현장 [독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제주 서귀포경찰서에 따르면 16일 오후 2시께 서귀포시 동홍동 한 도로에서 70대 운전자 A씨가 몰던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이 전신주를 정면으로 충돌했다.

이 사고로 A씨가 경상을 입어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또 전신주가 부러져 한국전력공사 제주본부가 교체 작업을 벌이고 있다. 다행히 정전 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 조사 결과 사고 당시 A씨는 음주 상태는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16일 제주 서귀포시 동홍동 사고 현장 [독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경찰은 A씨 진술 등을 토대로 졸음운전을 하다 사고를 냈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dragon.m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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