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커머셜, 상용차 '무이자 거치 할부' 출시…금리 0.8%p 인하

[서울=뉴시스] 남정현 기자 = 현대커머셜이 상용차 차주 대상으로 '무이자 거치 할부' 상품을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 또 현대커머셜은 현대차 상용차 할부금리 전 구간을 0.8%포인트 인하한다.

'무이자 거치 할부'는 첫 6개월 동안 원리금을 내지 않고 이후 남은 기간에 원리금 균등 상환방식으로 월 납입금을 납부하는 상품이다. 납입기간은 거치기간을 제외하고 최장 96개월이다. 현대차 상용차(엑시언트·뉴파워트럭·파비스)가 대상이다.

이와 함께 현대커머셜은 3월 현대차 상용차 할부금리 전 구간을 1%포인트 내린 데 이어 추가적으로 0.8%포인트 인하한다. 지난 3월 출시된 '변동금리 할부' 상품 금리도 전월 대비 0.8%포인트 내린다.

현대커머셜 관계자는 "최근 금리 인상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용차 고객들을 위해 전 구간 할부금리를 추가로 인하하고 취등록세, 보험료 등 초기 비용 부담을 덜어주는 '무이자 거치 할부' 상품을 출시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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