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적 책임 묻겠다" vs "환영, 파업 유보"
박소희 2023. 5. 16. 17:00
[5시뉴스]
대한간호협회는 오늘 "간호법 제정 약속을 거부권 행사로 파기한 윤석열 대통령에게 정치적 책임을 묻겠다"고 밝혔습니다.
간호협회는 "간호법을 파괴한 정치인과 관료들을 총선 기획단 활동을 통해 단죄할 것"이라며, 국회에서 간호법 제정을 다시 추진하는 등 투쟁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내일 총파업을 예고했던 의사협회 등 13개 단체 보건복지의료연대는 윤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를 환영하며 파업을 유보한다고 밝혔습니다.
의료연대는 의료법 개정안에 거부권이 행사되지 않은 데 대해 아쉬움을 나타내며, 국회와 정부가 '의료인 면허박탈법'에 대한 재개정 절차에 나서줄 것을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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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희 기자(so2@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3/nw1700/article/6484223_36184.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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