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가비스, 일반청약 경쟁률 824대 1…증거금 9.8조 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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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반도체 기판 검사 선도기업 기가비스는 지난 15일부터 이틀간 일반 청약을 진행한 결과 824대 1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
주관사인 삼성증권 등에 따르면 약 30만1783건의 주문이 들어와 증거금은 총 9조8215억 원이 모였다.
앞서 기가비스는 지난 9~10일 양일간 기관 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한 결과 167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고, 공모가 희망 범위 3만4400원~3만9700원을 초과한 4만4000원에 공모가를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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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글로벌 반도체 기판 검사 선도기업 기가비스는 지난 15일부터 이틀간 일반 청약을 진행한 결과 824대 1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
앞서 기가비스는 지난 9~10일 양일간 기관 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한 결과 167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고, 공모가 희망 범위 3만4400원~3만9700원을 초과한 4만4000원에 공모가를 확정했다. 총 공모액은 954억 원이며 상장 후 시가총액은 5451억 원이다.
기가비스는 이번 공모를 통해 확보한 자금을 설비 공장 증대 및 연구개발에 사용할 예정이다. 공모자금 중 약 490억원을 활용하여 신규로 건설이 예정된 산업단지로의 부지 확장 이전할 방침이다. 아울러 해외 영업 거점을 확대와 함께 연구인력 확충을 통한 기술 경쟁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강해철 기가비스 대표이사는 “수요예측부터 일반청약까지 기가비스를 믿고 투자해 주신 모든 투자자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코스닥 상장 이후에도 초격차 기술경쟁력을 기반으로 반도체 기판 검사 시장 지배력을 더욱 확대하며 성장하는 기가비스가 될 것”이라고 포부를 전했다.
기가비스는 이번 IPO에서 총 221만8258주를 공모한다. 이중 구주매출은 14만7500주로 공모 주식 수의 6.65% 비중을 차지한다. 전체 상장예정주식수 1267만5758주 가운데 유통 가능물량은 294만1293주다. 비중으로는 23.2%다.
이용성 (utility@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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