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대낮 졸음운전 추정 SUV 차량 전봇대 돌진

오영재 기자 2023. 5. 16. 16:5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스포츠유틸리티(SUV) 차량이 전봇대를 들이받아 70대 운전자가 부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16일 서귀포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께 서귀포시 동홍동의 한 도로에서 A(70대)씨가 몰던 SUV차량이 전봇대를 들이받았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출동한 119는 A씨를 구조해 병원으로 이송했다.

한국전력 제주지사 등은 전봇대에 대해 안전 조치를 진행하고 조만간 교체할 계획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16일 오후 서귀포시 동홍동 도로
전력 문제 없어…70대 운전자 이송

[제주=뉴시스] 오영재 기자 = 16일 오후 제주 서귀포시 동홍동에서 차량이 전신주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조치에 나서고 있다. (사진=독자 제공) 2023.05.1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제주=뉴시스] 오영재 기자 = 스포츠유틸리티(SUV) 차량이 전봇대를 들이받아 70대 운전자가 부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16일 서귀포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께 서귀포시 동홍동의 한 도로에서 A(70대)씨가 몰던 SUV차량이 전봇대를 들이받았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출동한 119는 A씨를 구조해 병원으로 이송했다. A씨는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전봇대가 쓰러질 듯 크게 기울었지만 일대 전력 공급에는 문제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한국전력 제주지사 등은 전봇대에 대해 안전 조치를 진행하고 조만간 교체할 계획이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술을 마시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그는 졸음 운전을 했다는 취지의 진술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oyj4343@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