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24시] 재외동포청 유치, 인천시민들 ‘1000만 인천시대’ 자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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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민들이 인천시청 '애뜰 광장'에 모여 재외동포청 유치를 자축했다.
16일 인천시에 따르면, 이날 애뜰 광장에 인천시민과 여야 국회의원, 유정복 시장, 인천시의회 의원 등 500여명이 모여 한마음으로 재외동포청 유치를 축하했다.
이날 행사는 재외동포청 인천 유치를 위해 성원을 보내 준 300만 인천시민에게 감사를 전하고, 1000만 인천시대 개막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인천 300만 인구와 재외동포 750만명을 합치면 1000만명 인천시대를 연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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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저널=주재홍 인천본부 기자)
인천시민들이 인천시청 '애뜰 광장'에 모여 재외동포청 유치를 자축했다.
16일 인천시에 따르면, 이날 애뜰 광장에 인천시민과 여야 국회의원, 유정복 시장, 인천시의회 의원 등 500여명이 모여 한마음으로 재외동포청 유치를 축하했다.
이날 행사는 재외동포청 인천 유치를 위해 성원을 보내 준 300만 인천시민에게 감사를 전하고, 1000만 인천시대 개막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재외동포청은 해외에 거주하는 동포들을 지원하기 위한 전담 기구다. 한국의 재외동포는 2020년 기준 193국에 약 750만명이 포진해 있다. 인천 300만 인구와 재외동포 750만명을 합치면 1000만명 인천시대를 연 셈이다.
재외동포청 유치로 인천은 '시민이 행복한 세계 초일류도시' 조성을 위한 기틀을 세웠다. 인천지역에 미치는 경제적 효과는 연간 968억원에 달하고 1100여명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전망한다.
유정복 시장은 "재외동포청 유치 성공은 인천이 가지고 있는 글로벌 도시 경쟁력을 바탕으로 세계 초일류 도시로 나가는 첫걸음이다"고 말했다.
◇이랜드 복합개발 사업 본궤도
이랜드가 인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로 법인 본사를 이전한다.
16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최근 '2023년 제8차 경관위원회'에서 ㈜이랜드리테일이 제출한 이랜드 복합개발사업(안)이 조건부 의결됐다.
이 사업은 인천지하철 1호선 인천대입구역 인근 송도국제업무단지 F6-2블록 1만9587㎡에 법인 본사 이전, 복합쇼핑몰 조성, 5성급 호텔 유치, 스타트업 기업 사무공간 무상지원, 오피스텔 건립 등을 오는 2029년까지 완료하는 것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이랜드 산하 5개 법인 ㈜이랜드건설, ㈜이랜드이츠, ㈜이랜드서비스, ㈜이랜드자산개발, ㈜이랜드넥스트 등이 송도로 이전한다. 임직원만 1500명에 달한다.
김진용 인천경제청장은 "이랜드 복합개발 사업도 차질 없이 추진해 송도의 랜드마크를 만들고 이를 통해 송도를 글로벌 도시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시, 특별한 해외여행 갈 '조손가정' 모집
인천시는 해외여행을 떠날 조부모와 손자・손녀가 함께 사는 가정을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인천시는 여행사인 ㈜노랑풍선과 함께 17~31일까지 조손가정을 대상으로 '해외여행 지원사업' 참가자를 모집한다. 앞서 인천시는 12일 노랑풍선과 조손가정에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해외여행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참가 신청자 중 선정된 17명은 6월 29~7월 3일까지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를 여행한다. 해외 여행비용 전액 여행사가 부담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조부모는 75세 미만, 아동은 7세 이상으로 거주지 관할 군·구청에 신청하면 된다.
김지영 인천시 여성가족국장은 "조손가정에 다양한 경험과 가족의 소중함을 선사할 수 있는 아주 특별한 여행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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