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거래소 반디봉사단, 나주 배농가 '일손 돕기' 구슬땀

이창우 기자 2023. 5. 16.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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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가람(나주)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인 전력거래소 반디봉사단이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과수농가 돕기 봉사활동으로 구슬땀을 흘렸다.

16일 전력거래소에 따르면 반디봉사단원 24명이 전날 나주시 대호동 배과수 농가를 찾아 배 열매솎기 농작업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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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봉사단원 24명, 저온피해 배농가 열매솎기 봉사활동 펼쳐

[나주=뉴시스] 전력거래소 반디봉사단이 15일 나주시 대호동 배과수 농가를 찾아 배 열매솎기 봉사활동으로 구슬땀을 흘렸다. (사진=전력거래소 제공) 2023.05.16. photo@newsis.com


[나주=뉴시스] 이창우 기자 = 빛가람(나주)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인 전력거래소 반디봉사단이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과수농가 돕기 봉사활동으로 구슬땀을 흘렸다.

16일 전력거래소에 따르면 반디봉사단원 24명이 전날 나주시 대호동 배과수 농가를 찾아 배 열매솎기 농작업을 지원했다.

모두 수작업으로 이뤄지는 배 열매솎기는 농촌 인력난 때문에 제때 일손을 구하지 못하면 적과시기를 놓치게 돼 고품위과 생산에 차질을 빚게된다.

나주배 농장주는 "올봄 일찍 개화한 배꽃이 저온피해로 많이 고사한데다, 농작업 인건비 급등으로 곤란을 겪고 있었는데 반디봉사단 지원으로 큰 도움이 됐다"며 감사인사를 전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반디봉사단원들은 "지역 사회와 상생하며 농민들의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하는데 작은 보탬이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전력거래소의 작은 노력이 지역 농촌마을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 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c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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