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자연친화적 구산 숲 둘레길 조성 공사 착공

[아이뉴스24 주현재 기자] 경기도 하남시가 미사 한강5호공원 '구산 숲 둘레길' 조성 공사를 착공한다.

이번 조성되는 구산 숲 둘레길 조성 사업은 현장 주민들의 건의사항을 정책에 반영한 실현 사례로, 이달 내 착공하여 8월 완공을 목표로 한다.

먼저 조성된 1호 황토 산책길에서 시민들이 ‘맨발걷기’ 체험을 하고 있다. [사진=하남시청]

공사를 완료하면 산책로 구간 약 1km와 순환형 황토 산책길 200미터가 조성되어 단조로웠던 산책로 구간이 둘레길 추가 설치로 숲과 함께 다양한 산책 경험을 제공하는 미사 한강공원의 명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숲과 어우러져 또 다른 산책길의 묘미를 느낄 수 있도록 곳곳에 자연친화적인 산책길을 지속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하남=주현재 기자(olvia@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