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P, 고사양-기동성 강조한 게이밍 노트북 ‘오멘 16 슬림’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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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이밍 브랜드 오멘(OMEN)으로 게임 팬들에게 어필하고 있는 HP가 높은 사양과 기동성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게이밍 노트북으로 새로운 즐거움을 주겠다 선언했다.
행사를 시작하며 김대환 대표는 "온라인을 통한 교류가 오프라인의 보조 수단을 넘어 그 자체가 하나의 만남이 되는 시대가 되어가며 게이밍 비즈니스 역시 빠르게 저변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HP도 세계 5위 안에 드는 게이밍 시장인 한국을 중요한 시장으로 보고 있며, 오늘 공개하는 '오멘 16 슬림' 노트북을 비롯해 다양한 제품군을 지속적으로 선보여 게임 유저와 e스포츠 팬들에 어필할 것이다."라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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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P 코리아는 16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롤파크에서 ‘오멘 16 슬림’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새로운 제품에 대한 특징 소개 및 HP의 게이밍 기기 사업 관련 전략이 발표됐으며, HP 코리아 김대환 대표, 소병홍 퍼스널 시스템 카테고리 전무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를 위해 차별화된 게이밍 성능을 제공하는 '오멘' 브랜드와 일상 생활에서의 통합 경험을 제공하는 '빅투스' 브랜드로 게이밍 기기를 이원화하고, 2년 전에 HP에 새롭게 합류한 '하이퍼엑스' 브랜드를 통해 주변 기기 시장에도 영향력을 확대할 것이라 전략을 밝혔다.
김형근 noarose@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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