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미노 하야토, 피아노·오르간 리사이틀 '리이매진'

박주연 기자 2023. 5. 16.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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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적 음악성으로 무장한 일본 피아니스트 스미노 하야토가 두번째 내한 리사이틀을 갖고 피아노와 오르간을 넘나드는 연주를 선보인다.

스미노 하야토는 지난해 첫 내한 리사이틀에서 서울·부산·인천 전 공연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국내 클래식팬들의 호응을 받았다.

비전공자임에도 2017년 아시아 쇼팽 국제 콩쿠르에서 금메달, 2018년 PTNA 피아노 콩쿠르 특급 그랑프리, 2019년 리옹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3위를 수상, 본격적으로 음악가의 길을 다시 걷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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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니스트 스미노 하야토. (사진=마스트미디어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주연 기자 = 천재적 음악성으로 무장한 일본 피아니스트 스미노 하야토가 두번째 내한 리사이틀을 갖고 피아노와 오르간을 넘나드는 연주를 선보인다.

공연기획사 마스트미디어에 따르면 스미노 하야토는 오는 7월24일 롯데콘서트홀 무대에 올라 바흐, 라모, 굴다, 카푸스틴 등으로 변화무쌍한 연주력을 선보인다.

바로크 음악과 더불어 많은 사랑을 받아온 그의 자작곡들과 지난 내한 공연 때 공개되지 않았던 자작곡 무대도 준비돼있다. 공연 후반부에는 오르간 연주도 감상할 수 있다.

스미노 하야토는 지난해 첫 내한 리사이틀에서 서울·부산·인천 전 공연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국내 클래식팬들의 호응을 받았다.

3살 때부터 피아노를 치기 시작한 그는 어린 시절부터 여러 대회에서 상을 받으며 음악 신동으로 주목을 받았다. 수학에도 특출난 재능이 있던 그는 도쿄대 정보과학 및 기술대학원을 총장상까지 받으며 졸업했다.

비전공자임에도 2017년 아시아 쇼팽 국제 콩쿠르에서 금메달, 2018년 PTNA 피아노 콩쿠르 특급 그랑프리, 2019년 리옹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3위를 수상, 본격적으로 음악가의 길을 다시 걷기 시작했다. 2021년 제18회 국제 쇼팽 피아노 콩쿠르에서 '비전공자 출신 최초의 쇼팽 국제 피아노 콩쿠르 세미 파이널리스트'라는 타이틀을 획득했다.

그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전세계적 인기를 얻고 있다. 120만명이 넘는 구독자, 누적 조회수 1억5000만뷰 이상을 기록하고 있는 그의 유튜브 채널에는 신선하고 다양한 콘텐츠가 가득하다. 장난감 피아노로 연주한 모차르트의 터키 행진곡 연주 영상은 1000만뷰가 넘는 폭발적인 조회수를 기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j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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