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병원 충주분원 건립 속도…추진위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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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대학교병원이 충주분원 건립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충북대병원은 15일 청주 그랜드플라자 우암홀에서 충주 충북대학교병원 건립추진 발대식을 열었다.
조명찬 추진단장은 "충주를 비롯해 충북 북부지역의 의료 인프라를 강화하고 주민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북대병원 충주분원 건립 사업은 지난해 말 기획재정부의 공공기관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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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대학교병원이 충주분원 건립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충북대병원은 15일 청주 그랜드플라자 우암홀에서 충주 충북대학교병원 건립추진 발대식을 열었다.
추진위 공동위원장은 고창섭 충북대 총장과 이종배 국회의원이 맡는다. 조명찬 심장내과 명예교수는 건립추진단장으로 참여한다.
추진위는 이들 공동위원장과 추진단장을 포함해 모두 13명으로 꾸려졌다.
추진위는 정부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와 국고 지원율 상향, 의대 정원 늘리기 등 3대 과제 해결에 힘을 모은다.
조명찬 추진단장은 "충주를 비롯해 충북 북부지역의 의료 인프라를 강화하고 주민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북대병원 충주분원 건립 사업은 지난해 말 기획재정부의 공공기관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에 선정됐다.
충북대병원 충주분원은 충주시 대소원면 완오리 일원에 연면적 7만 7057㎡, 지하 1층~지상 12층 규모(500병상)로 지어질 계획이다. 부지는 충주시가 무상 제공한다.
총 사업비는 4148억 원이다.
문제는 예산 확보다. 교육부의 출연금 지원 기준 하향에 따라 현재 국고지원비율은 25% 수준으로 매우 낮은 실정이다. 과거 분당 서울대병원 건립 당시 정부 지원이 70%에 달했던 것과 크게 비교된다.
의료인력 확충 역시 시급한 상황이다. 현재 충북대학교 의과대학의 정원은 50명으로, 전북과 강원지역의 의과대학 정원의 5분의 1 수준에 그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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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CBS 최범규 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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