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앵글] 증평 사찰 경내에 핀 대나무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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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되고 길한 상서로운 일이 일어난다는 대나무꽃이 피었다.
16일 충북 증평군 증평읍 연탄리 전통사찰인 한국불교 태고종 보타사(寶陀寺) 경내에 귀하디귀한 대나무 꽃이 피어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보타사 주지 대호 스님은 "지난해엔 피지 않았는데, 올핸 대나무에 꽃이 피어 뭔가 좋은 일이 생기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이재영 증평군수는 "상서로움을 상징하는 대나무 꽃이 피면서 지역에 닥친 어려움이 잘 극복되길 바란다"고 기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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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뉴시스] 강신욱 기자 = 복되고 길한 상서로운 일이 일어난다는 대나무꽃이 피었다.
16일 충북 증평군 증평읍 연탄리 전통사찰인 한국불교 태고종 보타사(寶陀寺) 경내에 귀하디귀한 대나무 꽃이 피어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보타사 주지 대호 스님은 "지난해엔 피지 않았는데, 올핸 대나무에 꽃이 피어 뭔가 좋은 일이 생기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증평군은 지난 14일 도안면 한우농장에서 구제역이 발생해 축산농가와 방역당국이 확산 차단에 분주하다.
이재영 증평군수는 "상서로움을 상징하는 대나무 꽃이 피면서 지역에 닥친 어려움이 잘 극복되길 바란다"고 기원했다.
보타사 대웅전 앞에는 칠층석탑과 약사여래좌상이 있어 경건함을 더한 경내 주변 곳곳에는 대나무가 숲을 이룬다.
당나라 시인 두보(杜甫)는 시에 ‘대나무 꽃 열매를 맺지 못했으니, 봉황새 그대여 배고픔 참아내야 하리(竹花不結實 念子忍朝饑)’라고 읊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ksw64@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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