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1분기 청년 인구 순유입…경남서 유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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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거창군은 2023년 1분기 동남권 인구이동통계에서 유일하게 순유입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16일 밝혔다.
거창군에 따르면 1분기 청년인구 순유입 690명에 순유출 656명으로 34명이 늘어났으며, 인구 순유입 1479명 중 순유출 1252명으로 전체인구 227명이 늘어나는 등 3월 기준 거창군 인구는 6만462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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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청년인구 34명 등 전체 227명 늘어
전입정책과 청년인프라 구축 도움
[거창=뉴시스]서희원 기자 = 경남 거창군은 2023년 1분기 동남권 인구이동통계에서 유일하게 순유입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16일 밝혔다.
거창군에 따르면 1분기 청년인구 순유입 690명에 순유출 656명으로 34명이 늘어났으며, 인구 순유입 1479명 중 순유출 1252명으로 전체인구 227명이 늘어나는 등 3월 기준 거창군 인구는 6만462명이다.
인구증가는 2019년 1월 인구증가 전담부서인 인구교육과를 2021년 1월 청년 인구 유입과 안정적 정착을 위한 청년정책담당을 신설하는 등 거창군의 전입정책과 청년인프라 구축, 경남도립거창대학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또 2021년에는 인구증가 실무추진단을 구성·운영해 9개 부서 16개 담당이 유기적으로 협업하는 등 보다 현실적이고 세심한 지원이 중요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앞으로 관내 고등학교와 대학(교)이 함께 명품 교육도시라는 명성을 이어나가는 동시에 지역 활력을 살리기 최선을 다하겠다"며 "국민이 고른 선택된 지역으로의 희망·성공사다리를 속도감 있게 완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남지방통계청에서는 2023년 분기별로 동남권(부산·울산·경남)의 인구이동통계를 분석할 예정이며, 거창군에서는 과학적 인구 데이터로 체감하는 시책 마련에 최선을 다한다는 정책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shw188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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