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소식] 올해의 녹색교회·빌리 그레이엄 전도 50주년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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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 교회로 선정된 교회는 광명교회, 군산한일교회, 남면호암교회, 독립문교회, 목포산돌교회, 안골교회, 에덴정원교회, 원주영강교회, 증평제일교회, 평화를만드는교회, 효동교회 등이다.
50년 전인 1973년 5∼6월 미국 출신 빌리 그레이엄(1918∼2018) 목사가 대전, 서울 등에서 대규모 전도대회를 열었던 것을 기념하는 행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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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세원 기자 = ▲ NCCK 생명문화위원회 올해의 녹색교회 선정 =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생명문화위원회와 기독교환경운동연대는 예배, 교육, 봉사, 운영, 친교, 선교 등 교회 활동 전반적인 영역에 생태적 인식을 반영하고 생태환경선교의 비전을 갖춘 11개 교회를 올해의 녹색 교회로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
녹색 교회로 선정된 교회는 광명교회, 군산한일교회, 남면호암교회, 독립문교회, 목포산돌교회, 안골교회, 에덴정원교회, 원주영강교회, 증평제일교회, 평화를만드는교회, 효동교회 등이다.
시상식은 23일 성공회 서울주교좌성당에서 열린다.
▲ 빌리 그레이엄 한국 전도 50주년 기념행사 = '빌리그래함 전도대회 50주년 기념대회 준비위원회'는 내달 3일 오후 3시 서울 마포구 상암동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빌리그래함 전도대회 50주년 기념대회'를 개최한다.
50년 전인 1973년 5∼6월 미국 출신 빌리 그레이엄(1918∼2018) 목사가 대전, 서울 등에서 대규모 전도대회를 열었던 것을 기념하는 행사다. 주최 측은 참석자가 10만명을 넘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빌리 그레이엄의 장남인 프랭클린 그레이엄 사마리안퍼스 대표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다음 달 2일 서울에서 기자회견을 한다.
▲ 여의도순복음교회 창립 65주년 행사 = 18일 창립 65주년을 맞이하는 여의도순복음교회는 '절망의 세상에 희망을 외치다-도전과 영광의 65년!'을 주제로 다양한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우선 17∼21일 여의도순복음교회 대성전에서 코로나 이후 '회복과 부흥'의 열망을 담은 특별집회를 연다.
23일에는 '부흥의 역사와 미래'를 주제로 여의도순복음교회 바울성전에서 헬렌 진 킴 미국 에모리대 교수, 민경배 연세대 명예교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부흥의 역사와 미래'를 주제로 창립 65주년 기념학술제를 개최한다.
24일과 31일에는 그간의 국내외 복음 활동을 보여주는 '교회개척의 날'과 '순복음세계선교대회' 행사를 각각 연다.
▲ 제14회 언더우드 국제심포지엄 = 새문안교회를 포함해 언더우드 선교사가 한국에 세운 22개 교회로 구성된 단체인 '언더우드 자매교회 협의회'는 27∼28일 서울 중구 소재 새문안교회에서 '제14회 언더우드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한다.
데이나 로버트 미국 보스턴대 공로 교수가 136년 전인 1887년 한국 최초의 조직교회인 새문안교회를 창립한 호러스 그랜드 언더우드(1859∼1916) 선교사의 스토리를 심포지엄에서 소개할 예정이다.
▲ 성균관, 대학생·청년유도회 발대식 개최 = 성균관유도회총본부 14일 서울 종로구 소재 성균관 유림회관에서 '성균관과 세상을 대학생과 청년이 잇다'라는 주제로 대학생·50세 이하 청년유도회 발대식을 개최했다.
최영갑 성균관유도회총본부 회장은 "대학생과 청년 여러분은 우리 유교의 보물 같은 존재"라며 "아름다운 전통과 유교문화에 대한 여러분의 고견도 듣고 싶다. 경륜이 많은 어른과 판단력이 뛰어난 여러분이 상호 협력하면 좋은 상승효과가 날 것"이라고 말했다.
sewon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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