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몬티 윌리엄스 경질한 피닉스, 대체자로 타이론 루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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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닉스에 개혁의 바람이 불고 있다.
16일(한국시간) 현지 매체 '디 애슬레틱'의 보도에 따르면 몬티 윌리엄스를 경질한 피닉스 선즈가 가장 원하는 감독은 바로 타이론 루 감독으로 알려졌다.
윌리엄스 감독은 2019년부터 피닉스를 이끌어 피닉스를 NBA 최고의 강팀으로 만든 인물이다.
루 감독이 부임한다면 피닉스는 천군만마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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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한국시간) 현지 매체 '디 애슬레틱'의 보도에 따르면 몬티 윌리엄스를 경질한 피닉스 선즈가 가장 원하는 감독은 바로 타이론 루 감독으로 알려졌다.
현재 루 감독은 LA 클리퍼스 감독을 맡고 있다. 루 감독은 해고되지 않은 상태로 클리퍼스와 연장 계약도 가능한 상황이라고 한다.
피닉스는 이번 시즌 시작부터 잡음이 끊이질 않았다. 주전 포워드였던 재 크라우더와 불화로 크라우더를 기용하지 않기로 한 것이다. 크라우더는 피닉스 선수들에게 깊은 신뢰를 얻고 있던 선수였고 끈끈하던 피닉스의 팀케미를 상징하던 선수였다.
크라우더의 이탈과 크리스 폴, 데빈 부커 등 주축 선수들의 부상으로 좋지 않은 출발을 하던 피닉스는 트레이드 마감 시한 케빈 듀란트를 영입하며 우승을 위한 도박을 시도했다. 하지만 플레이오프 2라운드에서 덴버 너게츠에게 막혀 탈락했고, 그 결과 윌리엄스 감독이 해고됐다.
윌리엄스 감독은 2019년부터 피닉스를 이끌어 피닉스를 NBA 최고의 강팀으로 만든 인물이다. 이 기간에 윌리엄스 감독보다 좋은 성적을 기록한 감독은 NBA에 없다. 그런 윌리엄스 감독을 대체하려면 명성이 높은 감독을 선임해야 할 것이다.
루 감독은 그 적임자라고 볼 수 있다. 루 감독은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 시절, 르브론 제임스와 함께 우승 반지를 차지한 인물이다. 슈퍼스타 선수들을 잘 다루기로 둘째가라면 서러운 감독이다. 피닉스에는 부커와 듀란트가 있다. 루 감독이 부임한다면 피닉스는 천군만마일 것이다.
과연 피닉스의 다음 시즌 사령탑은 누가 될지 관건이다.
#사진_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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